긴급 돌봄 서비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우리 사회에서는 가정 내에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긴급한 상황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제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긴급 돌봄 서비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서비스의 개념부터 이용 방법,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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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서비스란?

긴급 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하여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의 이용과정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돌봄 필요성, 긴급성, 보충성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이를 충족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긴급 돌봄 지원사업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4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돌봄 서비스 수요와 제공 역량을 파악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비스 신청방법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원 내 퇴원지원실 및 시군구(희망복지지원단, 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결론

긴급 돌봄 서비스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돌봄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서비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복지부(129)와 지자체별 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됩니다.